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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도 한국처럼 길거리에 고깃집이 많이 있고 한국처럼 2인분 이하 주문 금지 라는게 없이 일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다.

    고기를 주문하면 90%정도가 양념이 되어서 나오고 숙성 보다는 일반 고기를 내올때 양념을 얹어서 나오는 느낌이다.

    한국은 돼지 고기가 메인인 느낌이라면 일본은 소고기가 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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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들이 고기를 먹게된 이유

      일본인은 쌀을 중심으로 한 식생활을 해 왔고, 섬나라이기 때문에 풍부한 해산물은 그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일본인은 채식과 생선을 주식으로 하였고 고기를 먹는 습관은 거의 없었다. 
      이는 675년 일본의 제40대 천황인 덴무 텐노가 불교를 국교로 삼으면서 육식 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소는 밭을 일구는 노동력이고 말은 이동수단이었기 때문이다. 
      1868년 메이지유신으로 인해 문명개화를 하면서 서양의 육식 문화가 들어오게 된다. 
      메이지 일왕은 국민이 고기를 먹게 하여 키 작은 일본인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했다. 
      일본을 벗어나 서구화를 지향하는 하나의 음식혁명인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에 육식 금지령으로 고기섭취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로 인해 메이지 유신 전에는 일본전골에 생선을 넣어서 먹었다고 하는데 생선대신 소고기로 조리해 먹기 시작한다.

       


      한국식 야키니쿠(焼肉)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일본은 고기를 잘 먹지 않았고 고기를 구워 먹는 문화는 더더욱 없었다. 
      불고기(焼肉) 기원은 고전적인 조선시대 방식에서부터 이어져 온 한국식 고기구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여러 이유로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동포들이 있었다. 
      그들이 불을 피워 원형이나 사각형 석쇠 위에서 적당히 얇게 편 고기를 구워 팔 기 시작한 것이 불고기의 시작되었다


       

      호르몬(ホルモン) 모츠나베(もつ鍋)

      일본에서는 내장류를 통틀어 호르몬이라고 부른다. 

      일본인들은 소나 돼지 등에서 고기를 분리하고 내장이 나오면 그걸 먹지 않고 다 버리고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버린 내장을 주워서 구워 먹던 게 (放る = 내던지다, 버리다) 몬 + (もん = 것)이 된 것이다.
      일본에서 유명한 모츠나베(もつ鍋)도 후쿠오카에서 징용된 조선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지금은 호르몬 구이와 모츠나베는 어디를 가든 볼 수 있다.


       

      일본식 야키니쿠(焼肉)

      한국 고깃집에 가면 마늘 고추 쌈장과 각종 쌈에 싸서 고기를 먹고 냉면을 먹는 것은 국룰이다. 
      일본의 불고기는 쌈이 없다 불판도 아미(網)라고 하는 얇은 숯불용 불판에 얹어서 구워 먹는다. 
      생고기와 양념고기가 나누어진 한국과 다르게 일본 불고기는 모든 고기가 얇게 썰어서 양념을 얹어서 나온다. 
      그리고 그걸 각종 소스에 찍어서 먹고 한국식 비빔밥 냉면 나물 등등이 있는 불고기집이 많다. 
      맛은 달달한 간장양념 맛이고 아미(網) 교환이 무료인 곳도 있지만 무료가 아닌 곳이 더 많다. 
      양념 고기라 몇 번만 구우면 불판이 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얼음을 같이 준다. 
      처음엔 일본인 친구가 얼음을 올리는 걸 보고 놀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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